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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바이오엑스, 이화여대와 "음식쓰레기로 신재생 에너지 연구"

UCI(대표 김병양)와 관계사 바이오엑스(대표 이호준)는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와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수소생성 시스템의 국내 현지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UCI 제공.


[파이낸셜뉴스] UCI(대표 김병양)와 관계사 바이오엑스(대표 이호준)는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와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수소생성 시스템의 국내 현지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수소생성 시스템의 현지화 및 상용화 △가스크로마토그래피 활용 수소 분석 △COD, pH 등 수질 분석 △수소 생산 최적 조건 도출 연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에는 미국 기업 Electro-Active Technologies(EAT) 기술이 사용된다. 음식물쓰레기를 전자를 생성하는 박테리아(Microbial Electrolysis)를 활용해 수소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EAT기술은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서 2008년부터 개발됐다. 기술 개발 연구진들이 2017년 8월 연구소에서 기술독점 라이센스를 받아 EAT를 창립했다.



바이오엑스는 EAT 지분 14.7%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독점 사업권도 가지고 있다. 현재 미국 EAT 연구소에서는 프로토타입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 음식물에 맞는 현지화를 위해서 이화여대 공과대학에 실험실을 설치해 2020년 11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시연을 진행한다.2021년 하반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팀을 이끄는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조경숙 교수는 “음식물쓰레기 같은 바이오매스 자원(Biomass resouce)으로부터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술을 연구한다”며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자원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유망 기술이며 UCI, 바이오엑스와 함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병양 UCI 대표는 “EAT의 기술은 한국이 세계 수소 강국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기술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해 경제적 가치를 이루는 사회적기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UCI는 바이오엑스와 함께 수소사업을 신규 주력사업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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